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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내일

인천공항 위탁수하물 미탑재 속출, 진에어 26개 누락

by 삶의 이야기 202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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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기 9대에서 위탁 수하물 26개가 실리지 않았습니다

19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진에어 항공기 4대에 위탁 수하물 16개가 실리지 않았습니다. 엿새 뒤인 10일에는 진에어 항공기 5대에서 위탁 수하물 10개가 다시 미탑재됐습니다.

캐리어가 안 실렸어요, 인천공항에서 무슨 일이

두 차례 모두 오전 시간대 도쿄와 후쿠오카 등 대부분 일본행 항공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항공사는 이용객에게 누락 사실을 알린 뒤 후속 항공편으로 수하물을 받을 수 있게 조치했습니다.

발생일항공기 수미탑재 수하물
4일 4대 16개
10일 5대 10개
합계 9대 26개

지난해 기준 100만 개당 2개였던 미탑재 건수가 이례적으로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기준 인천공항의 수하물 미탑재 건수가 100만 개당 2개로 극히 드물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최근 상황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2터미널은 하루 평균 10만 개가량의 수하물을 처리합니다. 이런 규모에서 10건 이상의 미탑재 사례가 반복됐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비슷한 시기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등 2터미널의 다른 항공사들도 유사한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보안검색 지연이 체크인 카운터 벨트 작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인천공항은 항공편별로 위탁 수하물을 자동으로 운송하고 분류합니다. 당시에는 수하물 검색이 지연되면서 체크인 카운터 벨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환승편과 출발편이 맞물려 위탁 수하물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시간대에 보안검색이 지연된 것이 원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하물이 항공기에 실리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문을 보내 보안검색 지연 등에 따른 미탑재 문제의 개선과 피해 구제를 요청했습니다.

1터미널 보안검색 인력 지원 중단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일각에서는 지난 1일부터 1터미널 보안검색 인력의 2터미널 지원이 중단된 점이 검색 업무 차질에 영향을 줬다고 지적합니다. 올해 초 아시아나항공이 2터미널로 이전하면서 1터미널 보안검색 요원 가운데 오전 약 50명, 오후 10여 명이 2터미널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인천공항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의 노사가 인력 지원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이달부터 지원 근무가 끝났습니다. 노조는 인력 지원 방식 대신 신규 보안검색 요원을 충원해 근본적인 인력난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발 우려가 나옵니다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 잇단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 미탑재 사례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은 24만 5천318명으로 연휴 기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최근 사례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유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 등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위탁 수하물이 실리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이번 사례에서 항공사는 이용객에게 누락 상황을 알린 뒤 후속 항공편을 통해 수하물을 받을 수 있게 조치했습니다.

 

Q2. 이번 미탑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위탁 수하물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시간대에 보안검색이 지연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일각에서는 1터미널의 보안검색 인력 지원 중단이 영향을 줬다고 지적합니다.

 

Q3. 연휴에도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나요?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발 우려가 나오지만, 공사는 비상근무체계 등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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