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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내일

조선왕릉축전, 10월 사도세자·단종 사연 무대로

by 삶의 이야기 2026.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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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조선왕릉 12곳에서 2026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을 개최합니다. 정조와 사도세자, 단종의 이야기를 공연과 전시로 풀어내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습니다.

12곳에서 열리는 7회째 축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14일 경기 구리 동구릉, 고양 서오릉, 화성 융릉과 건릉, 강원 영월 장릉 등 조선왕릉 12곳에서 축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조선과 대한제국 시기 왕과 왕비 등의 무덤을 소개하고 역사적 의미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행사 장소를 지난해보다 세 곳 늘렸습니다. 국가유산청이 관리하는 조선왕릉은 모두 18곳으로, 이번 축전은 그중 12곳에서 진행됩니다.

사도세자 3대 비극 다룬 뮤지컬

조선 22대 임금 정조(재위 1776∼1800)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1735∼1762)의 무덤이 있는 융릉과 건릉에서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집니다.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라는 제목의 이 공연은 10월 17∼18일과 24∼25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립니다.

 

작품은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까지 3대에 걸친 가족사를 왕릉을 배경으로 풀어냅니다. 사도세자와 정조 부자 관계에 얽힌 비극적 서사를 무대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단종 애사 그린 판소리, 음악회도 병행

남양주 사릉과 영월 장릉에서는 단종(재위 1452∼1455)과 정순왕후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판소리 보고지고 보고지고를 볼 수 있습니다. 짧은 재위 기간에 남은 비극적 서사를 판소리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입니다.

 

서울 선릉과 정릉, 남양주 홍릉과 유릉 등 4곳에서는 전통 국악부터 재즈, 클래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음악회가 마련됩니다.

능침 특별 개방과 야간 프로그램

평소 접근이 제한된 능침 공간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선릉과 정릉은 10월 12일, 동구릉과 서오릉은 10월 19일에 능침 특별 개방: 왕릉을 깊이 만나다 행사를 통해 이 공간을 공개합니다.

 

빛과 소리, 영상과 설정 공연으로 조선 왕의 이야기를 전하는 야간 프로그램 동구릉 야별행: 능주의 꿈은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됩니다. 이와 별도로 왕릉의 자연과 제향 의례가 빚어낸 소리를 이머시브 사운드와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왕릉 소리 갤러리: 자연의 소리, 제향의 울림 전시는 9월 30일 서울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립니다.

프로그램장소기간
뮤지컬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화성 융릉·건릉 10월 17∼18일, 24∼25일
판소리 보고지고 보고지고 남양주 사릉, 영월 장릉 축전 기간 중
음악회 서울 선릉·정릉, 남양주 홍릉·유릉 축전 기간 중
능침 특별 개방 선릉·정릉 / 동구릉·서오릉 10월 12일 / 10월 19일
동구릉 야별행: 능주의 꿈 동구릉 10월 13∼25일
왕릉 소리 갤러리 전시 서울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 9월 30일

국가유산청은 조선왕릉의 문화유산적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조선왕릉축전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동구릉, 서오릉, 융릉과 건릉, 장릉 등 조선왕릉 12곳에서 열립니다.

 

사도세자 관련 뮤지컬은 언제 볼 수 있나요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는 10월 17∼18일과 24∼25일 화성 융릉과 건릉에서 공연됩니다.

 

능침 특별 개방은 어느 왕릉에서 진행되나요
선릉과 정릉은 10월 12일, 동구릉과 서오릉은 10월 19일에 능침 공간을 특별 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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